임을 위한 행진곡(2018)

1980년 5월 과거, 형사들을 피해 도망쳐온 법대생 철수(전수현 분)와 마주친 미대생 명희(김채희 분). “데모하면 바뀔 것 같아요?” 라며 세상에 무관심했던 명희는 낡은 셔츠에 단추가 떨어진 줄도 모른 채 인권을 외치는 철수의 신념이 무엇인지 점점 궁금해진다. 2018년 5월 현재, 1980년 5월에 […]

나쁜 피(Dirty Blood, 2011)

“내 몸에 당신의 피가 흐른다는 게 역겨워”교환학생 자격으로 스페인으로 가게 될 인선은 출국을 며칠 앞두고 암에 걸린 엄마로부터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출생에 대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. 자신이 강간에 의해 태어났으며 죽은 줄 알았던 친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깊이 […]